리더십 아카데미 모음

2일차, 캄보디아 첫 문화탐방, 톤레샵 호수 그리고 수상학교를 가다!

톤레샵 호수(Tonle Sap lake)가 흐르는 도시, 씨엠립 위치를 확인해보니, 더불어 꿈 봉사단이 방문한 사진 속 현장은 '빨간 표식지점' 아래의 '파란 구역, 톤레샵 호수'입니다.
 
캄보디아 톤레샵 호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호수로 유명하죠.
하늘에 닿을 듯, 지평선을 보고 있으면, 이 곳이 바다인지 호수인지 헛갈릴 정도로, 그 규모에 다들 입을 벌린다고 합니다.
 
톤레샵 호수의 또 하나 유명한 모습이 있죠.
바로, 수상가옥. 아이들이 학교를 갈 때 작은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다닙니다.
어린 아이들은 대야를 타고 손으로 물살을 저으며 다니기도 합니다.
 
우리 봉사단은, 단체로 이용할 수 있는 보트를 타고 호수 위에 올랐습니다.

나름 First Class석. 오늘의 피로가 날아가며 V가 자동으로 그려지는데...

바로 넉다운. 피곤피곤

정말 아무것도 없는 깔끔한 배입니다. 생각보다 튼튼합니다.^^

배를 요트삼아, 나른한 오후의 여유를 부려봅니다.
 
톤레샵 호수 위의 학교.
정식 수업시간은 끝나고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놀이를 즐기거나 수다를 떨거나 집에 갈 채비를 마치고도 입구에 걸터앉아 친구들과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우리나라 학교 하교시간 풍경들과 전혀 다르지 않은 모습입니다.
조잘조잘, 재잘재잘하는 소리가 정말 예뻐요.

더불어 꿈 해외캠프 2기, 2014 캄보디아 봉사캠프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