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청춘북경 여름캠프] 2014 북경캠프 6일차, 낯선 서예 그리고 불로켓 발사!
등록일 : 2014-08-04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 : 2051

[더불어 꿈 해외캠프 3기]

2014 북경 국제학생 여름캠프


6일차, 낯선 서예 그리고 불로켓 발사!

2014년 7월 17일(목) 6일차

- 서예 수업
- 과학 수업 : 불로켓 제작 및 발사 실험
- 중국어 마지막 수업
- 탁구 게임

북경 캠프 6일째 되던 날.

오늘은 서예 수업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고대 중국에서 발달해 주변 아시아 국가로 계승되어 온 서예. 요즘은 컴퓨터와 볼펜 등으로 글씨를 만들어내다보니 서예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죠.
선생님의 지도 하에 붓을 쥐는 법 부터 배워봅니다.

 

곧 잘 따라하는 아이들.
좋아하는 사람, 보고싶은 사람 등 자신이 쓰고 싶은것을 종이에 정성껏 써보라는 선생님 말씀에 저마다 무언가를 열심히들 씁니다.
한 번 볼까요?

 

 

 

 

 

 

 

이름 또는 수업 시간에 배운 한자 등을 쓰는가 하면, 보고싶고 먹고싶은 단어를 쓰기도 합니다. 요렇게.

 

 

 

 

 

지루해할거라고 생각했던 서예시간, 생각보다 아이들이 즐기고 있었습니다.

 

 

 

 

 

 

 

 

서예가이신 선생님께서 직접 써 주셨습니다.

 

 

 

 

 

찬호는 자신있게 본인이 쓴 걸로!

 

선생님과의 마지막 수업 시간.
단체로 "감사합니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과학 수업을 위해 학교 별관으로 이동합니다.
우리가 만드는 것은 불로켓!

책상 위에는 장난감같은 준비물 몇 개가 전부고, 전혀 과학실 분위기가 나지 않습니다.
이걸로 로켓을 만들어 직접 발사한다는 선생님 말씀에 아이들 대부분이 반신반의하며 별 기대감없이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선생님의 설명과 김보람 인솔교사의 통역에 따라 하나씩 조립하다보니 제법 로켓모양이 나옵니다.

 

 

 

 

 

 

 

 

 

 

 

 

 

 

 

 

불로켓 제작 완성!
이제 진짜 이 로켓을 발사시키러 갑니다.

 

 

 

 

 

 

 

 

 

 

 

 

 

 

 

 

 

 

 

 

 

 

 

생각보다 잘 나가는 불로켓, 넓은 운동장을 지나 멀리 그리고 높이 날아가더니 아쉽게도 꼭대기만 보이는  빌딩 옥상에 떨어지기도 하고 아예 보이지 않는 곳으로 날아가 사라져버리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했던 불로켓.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내 눈으로 날아가는 것 까지 보고나니 괜한 뿌듯함이 샘솟았던 체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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