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7일] 광명 사랑의 집 행복콘서트
등록일 : 2014-04-17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 : 1838

 

지난 27일 오전, 2013년의 마지막 행복콘서트가 열렸습니다.
거리, 동네 공원, 놀이터, 비닐하우스 등 어떤 곳이라도 무대를 만들어 최고의 음악을 들려드리는 더불어 꿈 행복콘서트.
올해의 마지막 공연을 펼친 곳은 '광명 사랑의 집'입니다.

 

크리스마스의 여운이 채 가지 않은 12월의 끝자락에, 광명 사랑의 집 가족들에게 찾아온 산타로 소개된 더불어 꿈 박선규 대표.
기대한 만큼의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셨습니다.

자~ 그럼 산타들이 준비한 선물 보따리를 지금부터 풀어볼까요?

 

첫 번째 공연은 함께 노래하는 시간
전 연우무대단원 출신으로 강남타악퍼포먼스 연구소 장단학협회 젬베 강사이자 레크레이션 강사인 김경화 강사의 싱어롱 공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사랑의 집 가족들, 봉사자들, 더불어 꿈 스텝들까지 첫 만남의 어색함을 단 번에 풀어버리는 따뜻함이 가득한 공연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다같이 손뼉을 "짝짝"
우리 모두 다같이 발굴러 "쿵쿵"
쉬운 동요에 맞춰 노래와 율동을 함께 해야했는데요, 단순해보이지만 막상 단체가 딱딱 맞춰하기가 결코 쉽지않았습니다.
덕분에 꺄르르~ 배꼽잡는 소리가 곳곳에서 나왔죠.
김경화 강사님, 수고하셨습니다.♡

 

 

더불어 꿈이 준비한 두 번째 공연은 마술입니다.
모두가 기대에 찬 눈빛으로 마술사를 불렀습니다.
"함현진 마술사님~~~~~~~"

 

행복콘서트에서 마술 공연을 보여드린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TV 또는 공연장에서나 볼 수 있는 마술쇼를 눈 앞에서 직접 볼 기회가 흔치 않기때문에 더불어 꿈이 광명 사랑의 집 가족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시간입니다.

 

역시, 마술의 꽃은 비둘기!!
마술공연 동안 나타난 비둘기가 무려 5마리나 되었습니다.
장미꽃이 마술봉으로 변하거나 앙상한 나무가 화려한 꽃다발로 변하기도 하고 한 장짜리 신문이 찢겨져 천장에 닿을만한 높이의 사다리와 나무가 되기도 했습니다.

 

올해 최고 히트음악인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함현진 교수와 함께 마술을 부려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사랑의 집 두 아가씨는 마술보다 강남스타일 노래에 빠져 춤추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마술사도 당황시킨 두 미녀의 강남스타일 댄스 타임~
광명 사랑의 집 댄스 에이스로 급부상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댄스 타임이 끝나고 뒤늦게 마술에 관심을 보인 우리의 에이스.
손에 든 저 휴지를 갈기갈기 찢어 입속에 넣고, 손으로 마술바람을 불어넣었더니 그 입 속에서 주~욱 길다란 끈이 나오는 마술을 체험했습니다.

 

놀라운 표정들

 

신기한 마술의 세계를 경험시켜 준 함현진 교수님.
마무리는 귀엽게 하트로 인사하셨습니다.
광명 사랑의 집과 함께 한 행복콘서트의 마지막 순서
지난 11월 신림 나자로의 집 행복콘서트 때 첫 인연을 맺은 '길 엔터테인먼트'의 공연입니다.

 

 

이번엔 다양한 접시와 화분을 두드려 실로폰 소리를 내는 등 독특한 스타일로 크리스마스 캐롤을 들려주었습니다.
이어, 크레용팝의 '빠빠빠' 퍼포먼스를 선보여 모두가 기립해 열광의 댄스타임을 가졌습니다.
주방에서 점심을 준비하시던 '영등포구 가족봉사단'도 주방 밖으로 나와 함께할만큼 열정적인 시간이었습니다.

 

공던지기 퍼포먼스로 대결도 하고

 

마음껏 웃고

 

 

길 엔터테인먼트의 악기를 직접 연주해보고

 

앞으로 나와 마음껏 춤추며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했습니다.

 

행복콘서트를 마련하신 또 한 분의 산타, 광명 사랑의 집 대표 최진길 목사님.

 

항상 최고의 소리를 들려주시는 음향 감독님과

 

선명한 영상 촬영을 맏아 주시느라 고생하시는 직장인밴드팀

 

 

 

사랑의 집 친구의 머리 팔씨름으로 반칙승

 

우리를 작아지게 하는 미소 천사

 

댄스 에이스 빨간 소녀와 함께

 

모두 함께 하트를 그려보아요.

 

 

 

명MC, 사랑의 집 친구, 자원 봉사자 삼위일체

 

오늘도 우리 아이는 평화롭습니다.

 

 

좋은 공연에는 좋은 음식이 빠질 수 없겠죠?

 

오늘 행복콘서트는 영등포구 가족봉사단이 함께 해주었습니다.

 

카레를 젓는 자원봉사자가 못 미더운 어머니.

 

믿음을 얻은 봉사자.

 

 

노랑 젤리가 보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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