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의 날] 어린이날 맞이 청소년 꿈 그리고 희망콘서트
등록일 : 2015-05-06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 : 2391

2015년 5월 5일, 오후 2시
어린이날 맞이 꿈 그리고 희망을 그린 39번째 행복콘서트

아티스트
가수 유소리, 기타리스트 정선호, 색소폰콰르텟 S-with, 팝페라가수 율리아 신, 테너 하만택

어린이의 꿈을 응원하고 어린이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어린이에게 행복을 전하는 날, 5월 5일 어린이날입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이 곳.
여의도에 있는 순복음교회 대성전인데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어린이들 모두에게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교회에서 마련한 '교회학교의 날' 프로그램 중 하나로 '더불어 꿈 행복콘서트'를 초대하셨습니다.

오늘 진행은 특별히, 이 곳 교회학교를 통해 꿈을 키우고 이뤄낸 '공인혜 아나운서'가 맡았는데요.

 

예쁜 외모와 TV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반듯한 아나운서 말투로, 교회학교를 다니며 꿈을 갖기 시작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며 노력했다는 이야기에 아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습니다.

 

꿈을 이룬 공인혜 아나운서의 이야기에 이어,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특별출연자의 무대로 더불어 꿈 39번째 행복콘서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첫 무대는 가수 유소리.
겉모습은 가냘프고 어여쁜 평범한 여고생의 모습인데요.
마이크를 통해 전해지는 목소리는 맑고 청아하면서도 힘있고 성숙했습니다.

2014년 전 세계를 '겨울왕국'으로 만들었던 '엘사의 Let it go'를 열창하며, 아이ㆍ어른할 것 없이 모두에게 환호와 박수를 받았습니다.

 

 

'무대에 오르며 그리 긴장되지 않는다'는 유소리 양.
겉모습과는 다른 당찬매력에 또 한 번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습니다.

 

 

유소리 양의 무대에 쏟아지는 박수소리를 듣고, 더 긴장된다며 무대에 오른 기타리스트 정선호.

버스킹 공연의 최강자, 국내 최정상급 핑거기타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정선호의 잔잔한 첫 연주가 시작되고..

 

아이들은 무대 뒤 화면에 보이는 현란한 손놀림에 그리고 어른들은 아름답게 떨리는 기타선율에 완전히 빠져들었습니다.

 

분위기를 타고, 영화 미션임파서블의 '둥.두.두.둥~  둥.두.두.둥~ ♬' 전주를 연주하자 객석에서는 '와-아-'하며 박수소리가 터져나옵니다.

 

 

객석으로 뛰어든 정선호 연주자.
갑자기 눈 앞에 나타난 연주자를 보며, 사진으로 남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정선호 연주자의 기타연주에, 아낌없이 열광하는 가족들.^^

 

 

기타가 너무 좋아서, '기타가 아니며면 나는 죽겠다!'는 각오로 기타 하나만 들고 거리공연을 나섰다는 정선호 연주자의 말에 모두 한 마음이 되어 감동과 응원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번에는 분위기를 반전시킬 네 남자의 출현!
웅장한 소리를 내는 4개의 금관악기로 감미로운 연주를 선사하는 색소폰콰르텟, S-with입니다.

 

더불어 꿈 행복콘서트와는 인연이 꽤 오래된 연주자들인데요.

서울대 음대 출신의 금관악기 전공자들이 모여 '찾아가는 음악회'를 실천하고 있는 마음도 외모도 훈훈한 네 남자랍니다.^^

 

 

감미로운 연주에 이어 각자의 악기소리와 특징을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어른들을 위해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 김수희의 애모'를 연주하는 등 색다른 색소폰 연주를 선사했습니다.

 

 

 

특히, '넬라판타지아'로 잘 알려진 영화 미션의 삽입곡 '가브리엘 오보에'를 연주할 때는 눈물을 흘리는 아이도 볼 수 있었답니다.

 

쏟아지는 앵콜 요청에는 '어린이 날'을 맞아 센스있게 준비한 곡
'반짝반짝 작은 별'과 '뽀로로 테마 곡' 으로 화답했답니다.^^

 

뽀로로 노래가 흘러나오자 무대 앞까지 뛰쳐나와 춤추던 꼬마아이가 보이시나요?^^
즐거운 연주를 선사해 준 S-with의 무대였답니다.

오늘의 마지막 무대.
성악가들의 순서인데요.

 

항상 밝고 신나는 노래를 선사해 준, 팝페라 가수 율리아 신!
이번에는 '반석위에'라는 찬양곡으로 잔잔하면서도 파워풀한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폭발적인 고음에 넋을 잃고 감상하는 관객들..

 

 

 

평소 하늘하늘 요정같은 의상과 맑은 고음으로 무대를 꾸며주던 그녀,
이번 무대는 당차고 멋진 의상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모두를 전율케 했습니다.

 

 

 

천방지축 아이들도 빠지게 한 무대.
그리고 이어진 테너 하만택의 무대입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순간'

수많은 가수들과 뮤지컬배우들이 불러 대중에게는 매우 익숙한 곡이지만, 오늘의 '지금 이 순간'은 달랐습니다.

 

길어진 공연에 지칠법도 한 공연이지만..
정말, 마법처럼 빨려들어가는 무대였지요.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의 '네슨 도르마'에 이어, 첫 무대를 꾸몄던 여고생 가수 유소리 양과 팝페라 가수 율리아 신이 함께하는 '거위의 꿈'을 마지막 곡으로 무대를 마쳤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그리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어른들이 따뜻한 격려와 관심과 사랑으로
끌어주고 밀어주자는 더불어 꿈 박선규 대표의 끝인사와 함께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히 열렸던 더불어 꿈 39번째 행복콘서트는 아이들의 추억과 기억으로 남길 기도하며, 잘 마쳤답니다.

 

 

청소년들에게는 꿈꿀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그 꿈을 도울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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