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지난 3월 4일,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와 사단법인 더불어 꿈의 업무협약식이 있었습니다.

아동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연대와 교류를 갖는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들의 네트워크 연합회입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더불어 꿈은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영지협은 취지에 맞는 청소년들을 적극 추천하여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청소년의  꿈을 돕는 일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지역아동센터는 1980년대 공부방 형식으로 시작된 민간시설로 2004년 아동복지법상 아동복지시설이 되면서 정부 보조금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동센터가 법제화된 지 10년이 되면서 센터 수와 이용 아동 수는 5배 가량 느는 등 양적인 성장을 보였지만 여전히 낡은 시설과 빠듯한 보조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영등포 지역도 예외는 아닌데 열정적인 센터장님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유치하고 운영하고 계셨습니다.
이번 영지협과의 업무협약은 14개 연합 중 13개 센터와 개별적으로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은 더불어 꿈 사무실에서 진행 되었는데 열정적인 센터장님들의 활기찬 웃음이 끊기지 않는 화기애애한 시간이었습니다.

친히 방문해 주신 여러 센터장님과 인사를 나누며 시작된 자리는 더불어 꿈 박선규대표가 메모까지 하며 경청하면서  원론적 아동복지부터 현 정부의 정책에 대한 비판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는 간담회처럼 발전했습니다.

늘 아이들과 생활해서인지 유독 해맑으신 센터장님, 장난기가 발동하셨네요.

이렇게 더불어 꿈은 3월의 시작과 함께 든든한 지원군과 함께 하게 되어 힘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