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아카데미 20기 수료식을 했습니다.
등록일 : 2024-12-05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 : 29

리더십아카데미20기 수료식을 하였습니다.

6주간이 언제 지나갔는지 아이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감개무량 해지는 마음 이네요.

 

5주간의 리더십 아카데미 일정을 마치며 마지막 일정으로 코딩 수업 및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코딩과 수료식을 진행한 공간은 우리가 유일하게 재방문하는 장소였고, 이전에 방문했을 때는 바로 우리가 처음 만났던 때였다. 그 당시엔 어색한 분위기 속 우리의 일정을 시작했었지만, 지금에 이르러 동일한 장소에서 모두가 모이니 화목하고 밝은 분위기만이 맴돌았다.

코딩 수업을 수강하며 처음으로 스스로 로봇을 만들어 코딩 프로그램까지 설정해 볼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은 후에 공과계열로 진학할 자들에게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될 수 있지만, 이 활동을 겪어보지 않은 분야로도 나아가는 것으로 본다면 다른 이들에게도 기업가 정신을 일깨워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리더십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단기간 내에 사람들과 가까워지고 신뢰를 쌓을 수 있었다. 리더로서의 생활을 하는 데 있어 자신을 신뢰하고 따라와 주는 자들의 중요성을 깨달았었기에,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더욱 퍼져나가길 바라면서 참여할 수 있었음에 감사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다시 5주 전으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몇 번이고 참여하려 할 프로그램이고,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며 이와 같은 기회가 쉽게 주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이러한 기회가 찾아오면 잡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이곳에서 배워간 태도로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하여 발전해가길 바라고, 그런다면 후에 리더십 아카데미 20기의 자랑스러운 일원으로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남강고1 김지성] 

오늘은 119일 더불어꿈 20기 모든 것이 종료되는 날이다. 처음 만난 이 자리에서 어색했던 날이 마치 어제 같은데 마지막 날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그만큼 더불어꿈 활동이 즐거웠고 행복했다는 것이라고 믿는다!

마지막 활동은 코딩 수업이었는데 컴퓨터로 코딩 프로그램을 사용해 코딩을 배우는 것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로봇을 직접 만들고 또 그 로봇 프로그램으로 로봇을 코딩해서 직접 움직여보는 수업이었다. 그래서 더 색달랐던 것 같다. 근데 로봇을 열심히 만들려고 키트를 열었는데 이미 누군가가 조립해놓은 것들이 있어서 그냥 바퀴만 끼우면 거의 완성이었어서 그게 좀 아쉬웠다. 그리고 코딩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조립을 배우는 것 같은 수업이었어서 이것도 아쉬웠다. 하지만 간단하게 코딩을 해서 로봇이 우리의 말을 알아듣고 그대로 수행한다는 것이 신기했어서 유익했다.

코딩 수업을 마치고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진행 중에 그동안 했던 활동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각 활동에서 배웠던 점을 다시 떠올릴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때 그랬었지하며 웃음 나오는 것도 있고 실수했던 것도 있고 많은 것들이 있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번 리더십 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리더라는 것은 단순히 이끄는 것만이 아닌 집단 안에서 잘 어울려 주변을 잘 관찰할 수 있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겉보기에는 완벽해보이는 집단일지라도 틈이 있기 마련이기에 리더가 틈을 채우고 안아가줌으로 진정한 리더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또 리더만의 역할이 아닌 지지자의 역할도 알게 되었다. 리더가 놓친 부분을 캐치해 도와주고 리더만큼의 역할을 해주는 것이 지지자의 역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렇게 얻어가는 것이 많았으니 앞으로를 열심히 살아가며 얻어간 것을 베풀어야겠다.

[신광여고2 박정은] 


마지막 날은 코딩 활동을 했다. 예쁘고 젊은 쌤이 와서 가르쳐주셔서 쉽게 잘 할 수 있었고, 코딩이 어렵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해보니 별로 어렵지 않고 쉬워서 재밌었다. 영대와 같이 했는데, 영대와 서로 열심히 해서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활동이 된 것 같아 좋았다.

그리고 나선 더불어꿈의 두 대표님의 말씀을 들었다. 앙골라에서 오신 대표님이 해주신 말이 기억에 남는다. 부모님 말을 듣지말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라는 말이였는데, 뻔하고 지루한 얘기보단 자기가 실제로 경험하는 게 중요하단 말씀이 와닿았다. 앞으론 엄마 말보단 내 신념과 뜻을 믿어야겠다.

이후엔 수료식을 했다. 상장을 받으니 뭔가 뭉클했다. 그새 정든 친구들과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니 속상했고 아쉬웠다. 하지만 서로 많이 친해졌으니 앞으로 사석에서 많이 보기로 약속했다. 6주라는 시간이 너무나 빠르게 흘러간 것 같아서 아쉽지만,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갈 때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6주간의 경험이였다고 생각한다. 대표님이 해주신 말처럼 내가 받은 것들은 당연하고 꽁짜인 것이 아니라 앞으로 내가 갚아나가야 할 빚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야겠다. [검단고3 조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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