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 다녀왔습니다.
등록일 : 2024-06-04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 : 330

캄보디아 해외봉사를 다녀왔습니다.[2024.5.23~5.28]

더위도 이기고 돌아온 우리 아이들이 대견하고 고맙더라구요.

 

미소를 띈 아이들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나는 애기 들 손톱 깎아주는 역할을 맡아서 열심히 손톱을 깎아주었다. 손톱을 깎아주면서 어떤 아이는 말을 걸어주고 어떤 아이는 작은 머리 끈을 선물로 주기도 하고 어떤 아이는 나한테 앵기면서 미소를 띄었다 [연아]

 

배식을 준비하는 동안 애들이랑 놀아주었다. 처음에 애들이 몸에 올라 타길래 당황했지만 금방 익숙해져서 잘 놀아주었다. 남자애들은 몸으로 대화를 나누고 여자애들은 나의 머리를 묶어주었다. 진짜 어릴 때도 머리를 안 묶인 것 같은데 신기했다. [우용]

 

주방을 담당했다. 소스를 만들고 닭을 튀기고 수박을 썰고 설거지 등을 했다. 땀이 엄청 났다. 원래도 더운 나라인데 그 안은 음식 열 때문에 더욱 더웠다. 정말 우리학교 급식사 분들이 존경스러웠다.

식판을 하나씩 아이들에게 나눠 주는 방식으로 진행 됐는데 하루에 약 300명 정도가 온다고 했다. [준우]

 

빵을 만들고 포장하여 빈곤한 아이들이 사는 캄보디아 수상마을로 향했다수상마을이지만 비가 오는 우기가 아닌 이상 물에 잠길 일은 없다고 했다. 만든 빵을 거의 50개 이상 두 바구니에 담아 아이들에게 나눠줬고 "어꾼 프레아 예수" 라고 말하며 두손으로 공손히 주었다빵을 받은 아이들과 사람들이 매우 기뻐하며 더 주길 원했지만 우리도 더 주고 싶은 마음이 있고 정이 가도 더 많은 사람들이 그 빵을 원한다는 것을 알기에 그 정과 동정을 접어두고 앞으로 나아가 빵을 전부 나눠주었다. (더 가져올걸 그랬네요[유찬]

 

아이들과 춤을 추었다신이났다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니 나의어릴적모습을 보는것같았다. [나경]


마지막으로 이런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신 박선규 대표님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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