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와트 내비게이션 감상문-최지현
등록일 : 2014-05-29   |   작성자 : 최지현   |   조회 : 1982

앙코르와트 내비게이션

최지현

나는 이 책을 보면서 똔레삽 호수, 조선소 말고도 다른 곳이 가보고 싶었다.
쁘레 룸을 실제로 보지 못하고 사진을 통해 보았지만 풍경이 너무 예뻤고, 힘들게 올라갈 필요도 없이 예쁜 경치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피미엔나카스또한 가 보고 싶었다. 그 위로 올라가면 맑은 하늘의 공기도 마실 수 있겠지? 네악 뽀안, 수상사원, 이 두 곳이 너무 예뻤다.
읽어보니 이곳은 사원이 아니라 일종의 병원이었다고 한다.
책장을 넘기다보니 캄보디아 아이들은 영욕의 역사와 고단한 현상을 물려받았지만 천국에서 살아가는 것처럼 밝게 살아간다고 한다.
스트레스 받는 나보다 행복해 보이는 사진이었다.
Q&A를 보기 전 영어로 그 곳에 있는 사람들과 대화가 가능할까, 언어가 달라서 의사소통을 하는데 불편하지 않을까, 배타심이 강하다는데 혹시나 위험하진 않을까 등의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걱정이 싹 사라졌다.
짐싸기 Tip을 보니 옷은 시원하게 입는 것이 좋기에 얇고 긴 옷 하나는 필수적으로 챙겨가라고 한다.
난 더더욱 열이 많으니 반팔을 많이 챙겨가야겠다.
그 곳에서는 빨래를 못한다는 소리를 사전에 들었지만 책으로 다시 그 내용을 접하니 많이 막막했다.
발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밑창이 두꺼운 쪼리와 슬리퍼를 챙겨가야겠다.
내 피부를 위해서라면 선크림, 선글라스, 모자는 필히 챙겨가야겠다.
그 곳은 덥고 건조한 기후이기 때문에 피부 관리를 하려면 수분크림, 스킨, 로션, 영양크림을 다 챙겨가야겠다.
다칠 위험이 있으니 반창고, 연고는 꼭 챙겨가고 벌레도 많으니까 벌레를 쫒는 약과 물리면 바르는 약을 챙겨가야겠다.
이 많고 많은 짐을 챙길 수 있는 캐리어도 가지고 가야겠다.
기념품을 사게 되면 자리가 부족하니 넉넉한 크기의 캐리어로 사야겠다.
기초적인 캄보디아어는 수어스다이, 쯤 립 리어, 쏨또, 짜 등 많은 게 있었는데 가기 전에 외우고 가야겠다.
이는 그 곳에 사는 사람들과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하기 위함이다.
역사를 살펴보니 흥미진진했다.
왕도 여러 명이 있었고 왕가는 너무 많아서 외우기도 힘든 것 같다.
음식을 보니 맛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록락, 캄보디안 립은 정말 맛있어 보였다.
이 책을 보면서 캅보디아에 대해 감탄만 나왔다.
추후에 봉사활동 생각을 해보니 현재상황이나 처지를 따져본다면 봉사가 절실히 필요할 거란 생각이 들었다.
난 봉사하러간다는 마음가짐으로 봉사에 임할 것이다.
아이들을 위해 머리감기기도 열심히 할 것이고 굶주린 아이들을 위해 밥퍼, 빵퍼도 열심히 할 것이다.
단순한 동정심 때문에 이러한 행동을 한다는 것은 아니다. 순수하게 아이들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뿐이다. 벌써부터 기대가 많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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