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를 마치며
등록일 : 2021-08-21   |   작성자 : 이다영   |   조회 : 561

설렘 반 긴장 반으로 더불어꿈 사무실에 가서 OT를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6주가 지나 모든 활동을 하고 수료식까지 마쳤습니다

 

첫번째 줌에서 박선규 대표님의 말씀을 듣고, 박성은 강사님의 강연을 들었었는데 내가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랜선 여행을 하면서 비록 화면이였지만 직접 박물관에 간 듯한 생생함을 들었고, 나중에 꼭 프랑스를 여행하고 싶었습니다

뮤지컬을 보고 윤동주의 삶을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역사를 더 잘 기억해야겠다.. 한국인으로써 반성을 많이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순간 반짝인 모든 이들 덕분에 이 자리에서 이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감동적이고 슬픈 뮤지컬이였습니다

 

두번째 줌에서 김용태 (전) 국회의원님의 강연을 들었는데 정치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만 갖고 있던 저의 고정관념을 깬 계기가 되었고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위생키트 비누 만드는 것이 조금 어려웠는데 다 만들고 나니 예뻐서 뿌듯했습니다

 

세번째 줌에서 좋아하는 김사라 작가님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실패를 겪을 때 마다 무너지는 저였는데, 실패하면 또 다시 도전해보면 되는 거고 두려워하지 않아야겠다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사랑합니다 작가님)

 

네번째(마지막) 줌에서 탈북민 강리혁 강사님께서 북한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간혹 탈북민들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것보다 더 자세해서 새로웠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좋은 환경은 극소수만 누릴 수 있는 것에 마음이 안 좋았습니다

 

수료식 때 정동창(세이셸공화국 명예영사)님의 '세계로 향하는 꿈을 가지라'는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차곡차곡 첫 시작부터 6주가 지나고 돌이켜보니, 한 순간 한 순간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본인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경험들을 할 수 있어서 제가 한 것은 별로 없는데 그에 비해, 과분한 걸 받은 건 아닌가 조금 부끄럽기도 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고 좋은 리더가 되겠습니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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