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윤동주 달을 쏘다 관람 후기
등록일 : 2021-07-24   |   작성자 : 김은재   |   조회 : 593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던 뮤지컬을 리더십 아카데미라는 좋은 기회로 관람하게 됐다. 

시집으로 읽었던 윤동주 시인의 시를 배우분들의 독백과 노래가사로 들으니 느낌이 달랐다.

 

특히나 2막부터 볼 수 있었던 윤동주시인과 송몽규 시인의 감옥 장면들은 너무나도 처절하고 고통스러워 보여 눈물이 났다.

그리고 윤동주 시인의 마지막 독백은 너무 슬퍼서 정말 펑 펑 울었던 것 같다.

 

곡들이 하나같이 너무 좋아서 중간 중간 계속 소름이 돋았고, 특히나 넘버 사라진 봄, 시를 쓴다는 것, 그리고 달을 쏘다는 우리 역사의 아픔과 윤동주 시인의 고뇌가 담겨있어 너무 좋았던 넘버들 이었다.

 

윤동주 달을 쏘다 뮤지컬은 너무나도 좋은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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