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달을쏘다
등록일 : 2021-07-26   |   작성자 : 황은채   |   조회 : 736






이번 윤동주 달을쏘다라는 뮤지컬을 예술의 전당에서 보았다.

윤동주라는 사람을 무한도전의 한 프로그램에서 음악과 역사에 대한 강의로 보았었는데 음악에 관심이 많았어서 그의 인생을 담은 랩과 노래가 인상적이 였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와 참회록이라는 시을 알고 있어서 이 뮤지컬을 보았을 때 배경지식과 엮어서 볼 수 있어서 매우 인상적이였다. 또한 역사에 관심이 많아 동주라는 영화를 보았는데 그때 보았던 장면들과 대조 할 수 있어서 더욱 흥미롭게 볼 수있었다. 

 

내용은 일제강점기때 총과 칼 무력으로 싸운 독립투사들과 반대로 글과 종이로 우리나라의 한글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그에 맞서는 독립운동가 윤동주의 일생을 노래와 시대적상황을 보여주는 이야기 였다.

 

영화에서는 절친인 몽규와 처중과 다투면서 같이 성장해 나가는것으로 기억하는데 이 뮤지컬에서는 매우 친근한 친구들도 나오는 점이 다른점인것 같았다. 또한 영화에서는 동주가 좋아하는 소녀에 비중이 짧고 오로지 동주의 생각에서 그 소녀를 생각하며 시대적 상황과 함께 시로 담지만 뮤지컬에서는 소녀의 비중과 노래가 많아서 이렇게 다르게 시선을 보고 각색할 수 있다는 점이 시각적으로 내가 배울점이라고 생각했다.

 

일단 눈으로 생생하게 영화를 보는 느낌이였다. 내 기억속에는 색감과 장면들이 매우 기억속에 남는다. 그중에서 1920~30년대의 일본문화의 정착된 경성의 시장을 볼 수 있었고 일본의 내면과는 다른 치장된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잘 연출 되어 있던것 같다. 또한 전쟁이라는 단어하나로 매우 잘표현된 항공군인에게 매달을 주는 장면 그시대때의 신문을 똑같이 재현하는 장면이 아직도 떠오른다. 그리고 동주와 그 소녀의 일본에서 한국에서 그들을 생각하는 장면이 영화에서 나오지 않은 새로운 부분이여서 흥미롭게 보았다. 

 

감옥안에서 동주의 친구들이 동주에게 희망을 주었던 말과 반대로 이야기 하면서 동주는 그에대해 자신이 항상 부끄럽게 생각되었던 말을 타파하고 자신이 부끄럽지 않은사람 이라는 것을 말하는 장면이 동주가 깨우친장면이라고 생각한다. 

동주가 달을향해 돌을 던지는 장면이 그가 할 수 있는 싸움이 문학이지만 다른 친구들을 징병제로 인해 잡혀가 총알받이로 싸우고 있는데 그는 그렇게 싸우지 못한 그의 열분과 허무함이 표현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동주가 죽기전에 포효 하는 그 부분에서 우리가 왜 역사를 기억해야 하는지에 대한 인식이 머리속에 꼿쳤다. 이런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해야하고 지금 우리가 식민지에 지배당하지 않으면서 살아가는 이유가 독립투사분들이 있는 이유이기 때문이라고 나는 주장한다. 

영자막이 옆에 떠있어서 영어로도 대사를 이해할 수 있었고 말할때 안들리는 점이 있다면 자막으로 볼 수 있어서 꽤 재미있었다. 다음에는 어떤 활동이 있을지 기대가 된다.

 

이런 기회를 주신 더불어 꿈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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