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캄보디아 봉사캠프] 2014 캄보디아 봉사캠프 3일차 더불어 꿈 미용실 오픈
등록일 : 2014-05-29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 : 1793

더불어 꿈 해외캠프 2기
 
2014' 캄보디아 봉사캠프 story
 
 
3일차, 우린 같이 머리감는 사이~

2014년 5월 27일

3일차

- 밥퍼 및 빵퍼 봉사활동
- 위생 봉사활동 : 아이들 머리 감겨주기
- 배만들기 : 페인트 칠 및 기증
- 봉사단 버추카드 프로그램 진행

아침 7시 기상.
늦잠은 절대 안 잡니다. 숙소에서 제공하는 조식이 7시부터 시작되거든요.

 

 

하루동안 흘리는 땀이 한국에서와는 차원이 다른 날씨, 먹을 수 있을 때 많이 먹어둬야해요.

조금씩, 쌀밥이 그리워지고 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봉사활동 현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은 캄보디아 다일센터 청소부터 시작합니다.
 
먼저, 실외 청소팀.
농사지으시는 분들의 지혜를 이해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비오듯 흐르는 땡볕에서는 모자안의 수건과 목에 두를 수 있는 수건 등이 필수였습니다.

 

 

 

 

다음은 오늘 운 좋은 실내 청소팀.
 
사진만 봐도 여유있죠?

 

 

 

여유여유~  
 
오늘은 캄보디아 아이들을 위해 위생봉사를 준비했습니다.
캄보디아에서는 아이들이 자주 씻고다닐만 한 환경이 아닌데다, 위생관리를 할 물품들이 충분치않다는 이야기에, 특별히 준비한 시간이었는데요.
한국에서 샴푸, 린스, 비누, 타월 등 잔뜩 싣고간 덕에 정말 은 아이들을 씻겨줄 수 있었습니다.
 
단 한가지, 조심스러웠던 건 캄보디아 아이들이 창피해하지는 않을지, 우리를 경계하지는 않을지, 마음 상해하지는 않을지 등 우리의 순수한 마음과 다르게 받아들여지진 않을까 내심 걱정도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이것도 기우였어요.
순수한 캄보디아 아이들, 질서정연하게 줄지어서서 자기 차례가 오면 대야에 머리를 숙이고, 봉사단이 머리를 감겨주는 동안 가만히 기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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